[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5월 춘향제까지 민원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고 춘향제에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남원시청 민원과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며 춘향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사진=남원시]2024.02.06 gojongwin@newspim.com |
제94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춘향제는 행사기간이 종전 5일에서 7일간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이에따라 시청 민원실 현관입구와 실내에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하여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혜정 남원시 민원과장은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가 어우러져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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