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일 10만 원 이상 기부자 매일 2명 추첨해 제주 인기 답례품 추가 증정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답례품 1+1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제주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 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청] 2023.12.26 ninemoon@newspim.com |
당첨자는 오는 19일 도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 문자연락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제주도는 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를 보유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 간 35곳 이상의 제주 공영관광지 무료 또는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제주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제주 기부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올해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제주 기부 유인을 확대기 위해 기부자 우대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nem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