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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가른 1월 완성차 판매 실적…현대차·기아·GM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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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개사 1월 해외 판매량 48만대…국내는 10만대
현대차·기아, 한국 GM, KGM 수출 호조
홍해 물류 이슈에 르노 수출량 직격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지난 1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을 좌우한 것은 수출이었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 등은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을 늘려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홍해발 물류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부진한 수출 성적을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5개사의 해외 판매량은 1월 48만2004대로 전년 대비 6.2% 늘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2.2% 소폭 늘어난 10만2794대다. 

디 올뉴 싼타페 [사진= 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1월 내수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한 달 판매량에선 그랜저와 싼타페의 판매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해 내내 실적을 이끌었던 그랜저 판매가 전년 대비 60.2% 하락한 3635대에 그쳤고, 싼타페는 전년 대비 277.4% 판매 상승한 8016대로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부분변경 신차를 출시한 제네시스 GV80도 4596대로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 1월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 RV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판매량 20만대를 넘겼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국내 4만4608대, 해외 20만73대, 특수 2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4만4940대를 판매했다. 특수 판매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15.3%, 해외는 2.0% 증가하며 국내 시장 판매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590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셀토스가 2만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인기를 끌었다. 9284대 판매량을 기록한 쏘렌토에 이어 카니발 7049대, 스포티지 5934대, 셀토스 3944대 등 총 2만8221대의 RV가 국내 시장 성적을 이끌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 GM]

GM 한국사업장은 총 판매량 4만3194대를 기록하며 19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165.8% 늘어난 판매량은 수출 덕이 컸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300대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 1, 2위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모델은 1월 한달 해외에서 2만3703대 판매되며 국내외 누적 수출 1위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해외에서 1만6597대 판매됐다.

지난 달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을 늘리며 4개월 만에 9000대 판매를 회복했다. 총 판매량은 9172대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로 전년 동월 대비는 16.6% 줄었다. 수출량은 지난해 9월(5514대)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2%, 39.7% 크게 늘었지만 내수 판매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2% 떨어졌다.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 총 9172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더 뉴 티볼리. [사진=KGM]

르노코리아는 홍해 물류 불안으로 인한 일정 지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1월도 수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1.4% 줄어든 수치다. 해외 수출만 따지면 97.1%가 빠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홍해 물류 불안에 따른 물류 일정 지연으로 당초 예정된 일자에 수출 차량 선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QM6 185대, XM3 41대 등 총 226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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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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