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박상우 국토부 장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기준 5~6월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6:55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6:55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기준과 관련해 5~6월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청에서 열린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청에서 열린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선 주민참여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선도지구 선정하는 기준이 5~6월 정도면 발표가 될 것"이라며 "선정 기준이 확정되면 거기에 맞춰서 발빠르게 주민들이 움직여줘야 한다. 정부가 강제로 주민들한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박 장관은 "10년 만에 돌아와 보니 재해 사고가 하나도 줄지 않았다"며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안 생기도록 불필요한 인명 상해가 안 생기도록 안전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발주기관이나 원도급사들이 (안전문제를) 방치하는 면이 있다"며 "발주 기관에서부터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를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법의 여부와 관계없이 원천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재해 사고가 안 생기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생각"이라며 "필요한 투자도 아끼지말자는 게 저희(국토부)의 생각이다. 안전 장비라든지 가능한 조직 내에서 투자도 많이 해서 근로자들에게 정신 교육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