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인기도서 19종 공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밀리의 서재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사진= 밀리의 서재] |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는 부커스와 학습 만화 '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며 'Why? 시리즈'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Why? 시리즈'는 과학, 수학, 역사 등 어려운 학술적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낸 초등 학습 만화로 200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부수 8600만 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최근에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그 내용을 확장하고 있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보유한 창비 도서와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원하는 모든 책을 밀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베스트셀러 확보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출판사 작가정신을 시작으로 출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 2000곳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대형 출판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요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타 독서 플랫폼을 압도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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