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8개 분야 66개 시책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0: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총 8개 분야 66개 시책을 다음달 12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05명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인 20만8000톤 공급,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액도 역대 최대규모인 300억원을 투입한다. 2023.01.04 hwang@newspim.com

먼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문 등을 자원봉사 단체 주관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밑반찬과 명절 제수용품 키트 1000세트를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2만여 세대에 각 2만 원, 사회복지시설 313곳에 과일과 백미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쪽방 생활인과 노숙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도 제공한다.

명절 물가 안정관리 대책도 추진된다. 다음달 8일까지 시와 자치구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물가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구별 지역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점 지도 점검하고 제수용품 산지 출하 독려를 통해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한다.

설 명절 시민 편의 대책으로는 인동, 가수원, 법동, 신탄진 5일장, 노은, 유성, 송강 등 시장 7곳 주변에 대해 10일간 2시간 이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다만 대전추모공원, 대전현충원 등 혼잡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자치구·대전경찰청 합동 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추모공원은 연휴 기간 2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개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 당직 자동차 정비업소는 8곳이 확대 운영된다.

또 제설 및 재난상황실 단계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자치구별 시민 청결운동 전개, 쓰레기 수거체계 구축, 공원 등 녹지시설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도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물가안정, 소외계층 보호 등 준비된 민생대책을 세심히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