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 '순직군경 자녀' 대학 합격증 현충원 부모님 묘역에 헌정

기사입력 : 2024년01월28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1월28일 11:20

29일 강정애 장관과 9명 헌화·참배 예정
입학 축하 선물 전달과 소통 간담회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28일 2024년도 대학입학시험에 합격한 전몰·순직군경 자녀들(히어로즈 패밀리)이 부모님들에게 합격증을 바치고 참배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히어로즈 패밀리들은 오는 29일 오후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각자 부모 묘역에서 대학 합격통지서를 헌정하고 헌화·참배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몰·순직군경 자녀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고(故) 정종율 상사의 아들 정주한군, 강도와 격투 중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조재연 경사의 아들 조민우군, 순직 아버지인 고(故) 이경수 경위를 따라 경찰행정학과에 합격한 딸 이지민양 등 총 9명이다.

강 장관은 참배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9명의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소통간담회를 갖고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제10주기 추모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