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공동 발굴
중소 게임 산업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4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엘네트웍스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엘네트웍스는 2007년 KT 통신망 구축 협력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공인 인터넷 주소(IP)를 기반으로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VPN과 게임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형 게임 서비스 사업 모델 개발, 유엘네트웍스의 공인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 협력 모델 구축, 그리고 인디 게임 공동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엘네트웍스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이사사로 가입하며, 대한민국 인디 및 중소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엘네트웍스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양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협회 회원사 뿐만 아니라 중소 인디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