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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회의 앞둔 경계심에 하락...명품주↑·로지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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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1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 속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틀 앞두고 투자자들은 대규모 포지션 조정에 나서기 보다 관망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포인트(0.28%) 내린 471.53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6.27포인트(0.34%) 하락한 1만6627.0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5.21포인트(0.34%) 밀린 7388.04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8포인트(0.03%) 내린 7485.73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섹터별로는 유틸리티와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 섹터가 각각 0.8%, 1.3%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헬스케어 섹터도 0.9% 빠졌다. 반면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비금속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광산 섹터는 2.0% 올랐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마이너스(-) 16.1로 지난해 12월의 -15에서 1.0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이는 지수가 -14.3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하회한 결과다.

다만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멜라니 데보노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하락이 새로운 (하락) 추세의 시작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할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ECB가 금리를 총 130bp(1bp=0.01%포인트) 하락할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으며, 6월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96%로 점치고 있다. 

이날 특징주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리치몬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케어링 등 명품 관련주의 주가가 1~2%대 동반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회사인 로지텍은 연간 매출과 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이날 주가가 8.7% 내렸다. 전일 주가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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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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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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