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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0% 할인...설명절 2월 구매한도 월 100만원 적용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당 월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상향해 연중 10%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혓다.
설 명절이 있는 2월은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올려 1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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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안내[사진=고창군]2024.01.19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에는 고창사랑상품권 판매액이 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구입 후 3개월 이내 대부분 소비가 이뤄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속적인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수 증가로 편의성이 높아지고, '2023년 고창방문의 해' 추진으로 관광객 증가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대 할인 시행 등이 상품권 사용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수는 2900개소에 이르며 환전율 또한 91%를 넘어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군민 생활경제에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고창사랑상품권 할인행사(구매한도 상향)가 군민 가계 부담도 덜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