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980~1990년대 부산 서면 학원가에 일타강사로 유명세를 떨친 대동학원과 은석학원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동래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져 관심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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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긍복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송긍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14. |
동래지역에서 30여 년 넘게 생활하고 교육자로 지내면서 제자 등 많은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한 송 이사장은 최근 예비후보 등록 후 자신의 저서를 알리는 북 콘서트와 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교육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려는 송 예비후보를 기억하는 제자들은 강의를 통해 느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추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정치에도 적용해 달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도 "진작 좀 하지, 왜 이리 늦게 시작했노?"와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좀 해달라" 등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동래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난 지방선거 후 '당선자와의 대화', '구청장과 시의원, 시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 '지역 여야 구의원 간담회', '지역 관변단체 단체장들 초청 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각종 행사장 방문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아 경제어려움에 직격탄을 받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또 자신이 몰랐던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와 지역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기록해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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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 연제구 소재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 자신의 자전에세이인 '끝나지 않은 꿈' 북 콘서트 [사진=송긍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14. |
지난 9일에는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 자신의 자전에세이인 '끝나지 않은 꿈' 북 콘서트에는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많은 지지자는 "당선이 되면 교육자로의 노하우와 동래지역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 국가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그간 새해 인사를 구민들께 제대로 올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분 덕분에 지금까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교육인생 40년에 더해 또 다른 기회의 여지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래를 터전으로 살아오며 받은 것들을 구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려 지금껏 노력해 왔고 그 기회가 지금이라 생각한다"며 "더 큰 보답, 지역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꿈꾸는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주시기 부탁드리며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 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긍복 예비후보는 앞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활동도 이어가며 지역발전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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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 연제구 소재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 자전에세이인 '끝나지 않은 꿈' 북 콘서트에서 저자에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송긍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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