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4년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물가관리에 나섰다.
물가모니터요원은 올해 1년간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숙박업‧개인서비스업(680여 개소) 요금 ▲주요생활물가(10개소) ▲명절 성수품 물가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시, 물가모니터요원 10명 위촉…700여 개소 물가관리 나서. [사진=여수시] 2024.01.12 ojg2340@newspim.com |
여수시는 물가모니터요원들이 조사한 가격정보에 대해 인상업소 가격 상승요인을 파악하고 위생 점검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매달 시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신속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에서 여수시는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물가 조사 운영 방향,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 조사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수시 관계자는 12일 "우리시 물가관리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며 "물가안정을 위해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과 다가오는 설 성수품 요금 등 가격동향을 파악해 물가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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