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의회 "올해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의정의 품격' 높일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5:28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 일 잘하는 의회·시민 중심의 의회·품격 있는 의회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안산시의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의정활동 비전을 밝혔다. 안산시의회 전경. [사진=안산시의회]

11일 의회에 따르면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제9대 시의회는 최근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또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들을 명시했다.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팀별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시 집행부 사이의 연결고리로 기능하면서 지역 전체의 이익을 늘리는 '선순환 모형'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게 의회의 올해 계획이다.

◆ 갑진년 새해, 더 일 잘하는 의회로

의회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민이 부여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며 이를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의회 본연의 업무라 하면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및 결산, 중요 안건 심의 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의회가 지난 1월 초 신규 공무원 4명을 임용한 것도 의회사무국의 인력 확충과 조직의 효율적 구성을 통해 이같은 의회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임용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래 의회사무국 조직의 기틀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지난해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의회가 의회운영·기획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 등 4개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과 의정·의사·홍보·입법지원 등 4개 팀 체제의 인력 충원을 마치게 되면서 상임위원회 활동의 전문성 향상, 의원연구단체의 정책 발굴 역량 제고, 자체 맞춤형 교육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는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적극 활용해 집행부의 대규모 예산 편성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상임위원회 간 정보 공유 체제를 더욱 단단히 만들고 의장단 회의, 의원총회 운영 등으로 내부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그동안 대회의실을 사용하던 의회운영위원회의 전용 회의실도 조성한다. 이같은 사업들을 통해 의회의 꽃이라 할 상임위원회의 활동의 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의원연구단체 활동 지원에 있어서도 정책개발비와 연구활동비 등 관련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편성하면서 올 한해도 4개의 단체까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회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는 의원 개별 역량에 맞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공공위탁교육과 민간위탁교육, 자체교육으로 구분 지어 커리큘럼을 짰다. 국회사무처와 행정안전부, 평생교육기관, 외부 강사를 활용한 조례 입안과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기법 등의 교육을 준비해 놓은 상태다.

◆ 시민 곁으로 한걸음, 시민 중심의 의회로

의회는 지방분권 2.0 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지역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우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운영하고 있는 '열린의회 교실'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열린의회 교실은 비회기 중 의회를 방문한 시민들이 시의원과의 만남, 시설 견학, 의회 소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5월 25일 '안산청소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의회는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과 의회 SNS 및 의회소식지를 이용한 홍보 등으로 열린의회 교실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안산청소년의회' 역시 참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 및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정책 발굴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의 조율을 더욱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의회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본청 연결통로를 대시민 홍보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놓은 것은 물론 조성 과정부터 향후 운영에 이르기까지 청사 활용도 제고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 조성이라는 목표가 유기적으로 달성될 수 있게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의회 로비에는 키오스크와 사료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되며 2층 연결통로에는 포토존 등의 시설이 설치돼 쾌적한 방문 환경이 제공된다.

아울러 의회는 의회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 활동 사항들을 매체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기존 레거시 언론을 통한 의회 소식 전달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과 전면 개편한 의회소식지 등 직접 전달 방식을 더해 홍보 방식을 더욱 다층화했다.

의회 관련 정보를 필요한 곳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성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기본 원칙 바로 세워, 품격 있는 의회로

의회는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일에는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의회에는 이와 관련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와 '윤리심사 자문위원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경우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의장의 자문 기구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와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에 따른 의원의 국내외 활동 승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됐고,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산시의회는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는 노력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한 장면. [사진=안산시의회]

의회는 두 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의회 내에서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의 준수하며 부패 방지를 비롯한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철저히 기울일 예정이다.

또 시 집행부와도 당리당략이 아닌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생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지역의 보상 체계가 공동체 가치 증진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짜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의회는 이같은 노력들을 경주하며 지향하는 바가 시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그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며, 의정의 품격 또한 높아지는 것이 의회가 그리는 선순환의 밑그림이다.

의회가 행정과 시민을 촘촘하게 잇는 '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 및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면'을 넓게 만들어 내는 것이 올해의 최우선 순위라고 설명했다.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온 송바우나 의장은 "세상에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가치가 있는데, 바로 사람이 중심이라는 '인본주의'"라며 "의정의 격을 높이는 것이 사람, 즉 시민의 격을 높이는 것이라는 자세를 갖고 의회가 시민 행복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원, 동점포... 일본전 11연패 막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7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류지현호가 또 다시 볼넷 12개를 쏟아내며 일본전 11연패의 벼랑에 선 순간, 김주원이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최근 사례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에서 4-3으로 이긴 것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에서 7-8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일본과 1군 대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류지현호는 1차전처럼 3점을 먼저 뽑자마자 불펜 투수의 난조로 곧바로 동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정우주 이후 나선 오원석(3실점)-조병현(2실점)-김영우(1실점)-박영현-배찬승(1실점)-김서현이 이어 던지며 1, 2점차로 내내 끌려가다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안현민. [사진=KBO] 이날 kt의 슬러거 안현민이 일본의 세이브왕을 두들겨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터뜨린 게 한국 야구팬에게 위안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화의 영건 정우주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4㎞를 찍으며 3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자들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2차전에서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과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KBO]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정우주가 내려간 4회초 곧바로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로 4-3을 만들었다. 일본은 다시 5회초 반격에서 3점을 추가해 6-4로 역전했다. 한국은 7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일본은 8회초 공격에서 한국의 6번째 투수 배찬승으로부터 또 밀어내기 득점을 뽑아내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이날 7점 가운데 4점을 밀어내기로 얻어냈다. 한국은 전날 일본에 사사구 11개(볼넷 9개)를 내줬고, 이날은 볼넷만 12개를 헌납했다. 그러나 5-7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안현민에 이어 9회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포 한 방씩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은 8회 일본의 5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일본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타 다이세이를 올렸다. 오타는 2024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88을 찍은 일본의 간판 클로저다. 김주원은 오타의 3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겨 도쿄돔을 순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주원이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김서현은 이날 한국이 6-7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극적인 무승부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선 송성문이 돋보였다. 전날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귀국하며 2026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재소집할 예정이다. 일본과 다음 맞대결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1-16 23:13
사진
尹·김용현·최상목 '韓 재판' 줄소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줄줄이 소환된다. 또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알선수재 혐의 1심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의 1심 9차 공판을 연다. 이번 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회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 내란우두머리방조 등 혐의 한 전 총리 9차 공판 이날 오전 재판에는 최 전 부총리, 오후 재판에는 추 의원이 각각 증인으로 소환됐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5일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시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전화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 증인 소환장도 송달이 안 된 상태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같은 재판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10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김 전 장관·이 전 장관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들은 앞서 증인으로 불출석한 바 있는데,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구인영장을 발부하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26일 1심 심리를 종결하고 내년 1월 21일 또는 28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관 재판장은 "12·3 비상계엄이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상황이라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사정이 있다"며 선고 시점이 늦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10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30차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서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이후 약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차 대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홍 전 차장의 '주요 정치인 등 체포명단 메모'에 대해 "초고는 글씨가 지렁이처럼 돼 있어 법정에 제시된 메모와 비슷하지 않다"며 신빙성을 공격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에서 해당 부분을 더욱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사진=뉴스핌 DB] ◆ 노상원 '알선수재' 1심 종결…내란특검 기소 사건 같은 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변론이 종결될 예정이다. 통상 결심 공판 뒤 1∼2개월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선고기일이 잡힐 전망이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정보사 소속 요원들에 대한 인적 정보 등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급 인사 청탁을 명목으로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대령)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으로부터 현금 총 2000만원과 합계 6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hong90@newspim.com 2025-11-16 0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