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39명이 2023년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전형은 성적이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이 추천하면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총 28명이 합격해 향후 6개월간 수습과정을 거쳐 최종 임용이 결정된다.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
이밖에도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 농업, 해양수산, 시설 직렬에서 총 11명이 합격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30년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적성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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