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양포항 방파제서 70대 낚시객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으나 일행과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6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쯤 포항시 양포항 방파제에서 일행들과 함께 낚시를 하던 A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다.
경북 포항해경이 5일 오후 2시40분쯤 포항시 양포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2024.01.06 nulcheon@newspim.com |
함께 있던 일행이 A씨가 바다로 쓸려가지 않도록 붙잡았고, 신고를 받은 해경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머리부분을 다쳐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던 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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