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동훈 "쌍특검 거부권 행사 당연…제2부속실 설치 공감"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16:41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16:41

"제2부속실 설치, 당이 도울 것 있다면 준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제2부속실 설치 검토와 관련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 법안(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부속실 설치에 공감대가 이뤄졌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자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장동혁 사무총장,유의동 정책의장등 당직자들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참석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01.05 yym58@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실의 쌍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방탄 특검 성격이 있는 대장동 특검이 진행되는 것을 멈추겠다는 것이다. 도이치 특검도 총선 이슈를 다 덮어서 총선에서 격차 해소 문제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누구를 불렀다 하는 것이 국민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검에 대한 거부권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특별감찰관 문제나 제2부속실 문제는 (거부권 행사와) 다른 영역"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향적으로 설명하신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당이 도울 것이 있다면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