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시간제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간제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관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여성 일자리 확대를 도모한다.
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1.05 gojongwin@newspim.com |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관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지원을 통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경영부담을 완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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