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홍수특보지점 75곳→223곳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비상시 특보 발령도 자동화로 이뤄진다.
정부는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자료=환경부] 2023.12.29 jsh@newspim.com |
우선 정부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전국 75개(국가 63, 지방 12)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223개(국가 94, 지방 129) 지점으로 확대한다.
특히 홍수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수예보 기술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비상시 홍수 특보 발령·전달체계가 간소화되고 자동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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