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후 1시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소재 20층 아파트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1시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소재 20층 아파트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2명과 소방장비 29대가 현장에 도착해 2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6층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난 1999년 준공된 지상 20층 연면적 8400㎡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