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4년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등록 여행사이며,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수학여행단 유치 등 인원과 숙박일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항 앞 해상에서 떠오르는 임인년 첫 해.[독자제공] 2022.01.01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금액은 내국인 25명 이상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일 경우 당일 관광 20만 원, 1박 관광 40만 원, 2박 관광 50만 원이며, 수학여행단 20명 이상일 경우 당일 관광 20만 원, 1박 관광 30만 원, 2박 관광 40만 원 등이다.
또 가곡유황온천·스파, 심포 뷰티스마켓을 이용할 경우 1인당 3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지역내 유료·무료 관광지, 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당일 관광의 경우 총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1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2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유료 2개소 포함)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당일 관광과 숙박 관광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으며, 인센티브 지원금액은 업체당 1회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유재현 관광정책과장은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삼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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