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보령시 내년도 예산 5013억원 확보...공모 최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10:35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10:35

3년 연속 5000억 원 이상 달성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50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은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양레저 분야 ▲인공섬 조성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비 5억 원 ▲2024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7억 원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설계비 10억 원이다.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 2023.12.26

또 에너지 그린 및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70억 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79억 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 구축 30억 원 등이 있다.

시민 안전보장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국고여객선 건조(외연도) 61억 원 ▲남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억 원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46억 원 등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단여건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 4억4000만 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원 ▲ 웅천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5억 원 등을 확보했다.

또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30건이 선정돼, 국·도비 2109억 원 확보로 전년 대비 762%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조성(480억 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400억 원) ▲수전해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165억 원) ▲2023년 농촌협약(474억 원) ▲전지훈련 특화시설(100억 원)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재정 위기 속 이번 정부예산에 주력사업 반영은 시민의 바램을 이뤄줄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확보된 소중한 예산들이 민생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