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개관식…GTX 정거장 중 최초 연내 준공 예정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GTX 홍보관이 오는 22일 GTX-A 수서역에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GTX-A 차량 운전석 내부 모습 [사진=뉴스핌DB] |
내년 3월말 GTX-A(수서~동탄) 구간 최초 개통을 앞두고 GTX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GTX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 홍보관에선 노선별 정보, GTX만의 편의성·안전성 등 특·장점, GTX 사업에 적용된 첨단 공법 등이 소개된다.
GTX 홍보관은 GTX의 태동 배경부터 GTX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총 9개의 전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감영상관(굉장해, GTX)은 관람객이 GTX 열차 좌석에 앉아 열차 운행 모습과 GTX가 가져올 미래 모습 등을 화려한 입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심도 터널 공사 및 GTX 열차운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각 퀴즈존(괜찮아, GTX)도 마련됐다.
GTX 홍보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SNS에 방문 소감을 남긴 방문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GTX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개관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참석하여 홍보관 개관을 축하하고, GTX 국민참여단과 함께 GTX 정거장 중 최초로 연내 준공예정인 GTX-A 수서역도 둘러볼 예정이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