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기업 혁신 성장 체계 구축…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발판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전략' 추진의 원년인 2023년 경남 김해시는 기업 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여러 성과들을 도출했다.

◆기업애로 원스톱 해소

시는 지난 4월 행복민원청사 4층에 기업애로 119센터를 개소하고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 오픈한 기업애로 전용 누리집에서는 민원 상담부터 지원사업 안내, 기업과 제품 홍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상담사례를 활용한 문답 형식의 포켓북 제작 배부,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 확대(15명→119명) 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전문성을 더했다. 현재까지 기업애로 119센터 처리 건수는 500여건에 달한다.

경남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메인화면 [사진=김해시] 2023.12.13.

◆체계적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

시 대표 기업육성사업인 김해형 강소기업은 올해 20개사를 끝으로 목표인 100개사 선정을 완료했다. 그 결과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24개가 선정됐고 매출 증가 11.5%, 고용창출 210명, 지식재산 및 R&D 475건, 포상 80건, 공모 선정 91건, 기부 등 사회공헌 67건으로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 주고 있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연매출액 20억원 미만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선정,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해 기업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혁신 역량 강화 '김해 기업 R&D 챌린지' 개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김해 기업 R&D 챌린지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에 총 23개사가 신청 대상을 받은 ㈜다울피피티의 '자율주행에 의한 지능형 원격 배관 자동용접시스템'을 비롯해 10개 사를 선정, 2억1000만원의 연구개발지원금을 지원했다. R&D 중심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에는 5대 전략사업 분야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창업 문화 확산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도 두드러졌다. 김해창업카페를 비롯한 5개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신규 창업 21개 사가 탄생했으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기부 평가에서 A등급(상위 20%)으로 우수창업센터로 지정됐다.

1인창조기업경진대회 전국 대상 수상, 투자유치 및 정부지원사업에 93건 60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휴밀, ㈜웨이브트리, 그린백스는 중기부의 TIPS(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육성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김해형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31개사가 IR(투자홍보) 및 Pre-ir에 참여했고 ㈜지음과깃듬, ㈜자연동화는 경남대표기업으로 KDB 산업은행이 주최하는 IR에 참여했다. 시는 내년 4월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 2024'에 참가해 김해 창업기업을 알릴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희망일자리버스 운영, 중장년 일자리 지원 등 연령과 분야를 고려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했다. 기계, 자동차 등 고용위기 산업의 선제적 대응으로 350여명의 고용을 유지했고 4차례의 채용박람회 개최로 1400여명이 면접을 봤다. 현장실습학기제 사업에는 5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시 자체고용관리시스템인 'Good-Job'을 통해 338개 기업에서 700명을 채용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희망일자리버스 사업에는 280여명의 구직자와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24명이 채용됐고 고용 유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4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지원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지난 6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 20사에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6.27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기업인 예우

기업들과의 소통도 돋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기업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재개해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로 했다. 최신 경제 정책과 회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김해경제포럼에는 연간 18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강연의 범위를 대폭 넓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 ㈜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를 비롯한 10명에게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포부와 다짐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인의 밤 행사(12월15일)에서는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에게 '2023 김해경제인상'을 수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중소기업 경영 및 판로,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도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1600억원을 800여개 사에 지원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을 도왔다. 이 밖에도 117개사에 1억원의 산업인증비용을 지원했고 ESG 경영 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했다.

모범노동자 20명을 선발, 경영정보 연수 실시, 291개 기업에 신속·정확한 입찰정보를 제공해 497억원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출(예정) 중소기업 17개 사에는 27건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 베트남, 태국, 일본 전시회에서 130건의 상담으로 계약 기대액 1만 7863달러 성과를 창출했다. 롯데홈쇼핑 등에서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7개 사가 굿디자인어워즈 및 레드닷어워드에 선정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 한해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책들은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미비했던 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에도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