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사동항 앞 해상에서 조업 중 침수사고를 당한 자망어선 선원 3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쯤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자망어선 A(5.54t, 승선원 3명)호가 침수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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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34분쯤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자망어선 A(5.54t, 승선원 3명)호가 침수사고를 당했다. 승선원 3명은 울진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사진=울진해경]2023.12.19 nulcheon@newspim.com |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한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구조대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침수 중이던 A호 승선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승선원 3명은 모두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A호 배수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침수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