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전망 2024] 반도체 다시 업턴…전기차 수요 둔화에 배터리 고전

기사입력 : 2024년01월01일 06:03

최종수정 : 2024년01월01일 06:03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유통업 '생존 경쟁' 치열해진다
포화된 통신시장, 총선 후 통신 규제 압박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지나 노연경 조수빈 이지용 신수용 = 최근 각 경제 관련 기관들이 2024년에는 수출이 회복되고 기업 경영 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며 올해에는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신성장 산업 관련 주요국들의 투자가 확대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고금리 기조가 이어져 소비 위축에 따른 유통 등 관련 산업의 어려움과 함께 전기차 수요 위축 및 이에 따른 국내 배터리 산업 타격 우려도 커지고 있다.

◆ 반도체 터널 끝이 보인다…다시 업턴 시작

1일 업계에 따르면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산업은 2024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022년과 같은 호황 수준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인 업황 회복을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D램 등 반도체 가격도 반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PC용 범용(DDR4 8Gb) D램 고정거래가격이 2023년 11월 1.55달러로 전월 대비 3.33% 올랐다고 밝혔다. D램 가격은 같은 해 10월 15.38% 오르면서 2021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첫 반등에 성공한 이후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산업은 2024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사진은 메모리 반도체 이미지. [사진=뉴스핌DB]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은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목표였던 연 5%에 다가선 상태지만 2024년까지는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하는 반도체는 중국의 모바일 등 세트기업으로 납품되는데 중국의 내수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면 세트 수요가 위축되면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김선우 메리트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감산 등으로 업황이 개선되는 경계점에 와 있다"며 "반도체 업황이 상승세를 타게 되면 올해 2분기에는 가파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경쟁 속 '반값 전기차' 무게추

자동차 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대유행 등 시장의 주요 변수가 대부분 해소되면서 2022년 규모로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은 2024년에도 이어지면서 고가보다는 중저가형 전기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호 책임연구원의 '자동차 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9000만대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큰 이슈였던 미국의 자동차 산업 노사 갈등이 봉합됐고 소재 및 부품 공급망도 회복돼 2024년에 큰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9220만대로 2023년 9010만대보다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준이었던 완성치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2024년에는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둔화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분석기관을 인용해 2024년 전기차(B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판매량을 승용 기준 1750만~1780만대 규모로 내다보며 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중저가 전기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기아 EV5. [사진=기아]

◆ 위기의 K-배터리…전기차 수요 둔화 직격탄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K-배터리의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터리 산업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며 공장 가동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완성차와의 합작공장 건설 계획을 연기하거나 철회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는 튀르키예 기업과 손잡고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북미 공장을 중심으로 감산·감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전체 생산직원의 10%인 약 17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하고 일부 직원에 대한 무급 휴직에 돌입했다.

중국 배터리 기업의 성장세도 K-배터리 회복에 걸림돌이다. 중국 기업이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판매 호조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시장을 제외한 2023년 1~9월 판매된 세계 배터리 점유율 1, 2위는 중국 업체인 CATL과 BYD가 차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합산 점유율은 5.8%p(포인트) 하락한 48.3%를 기록했다.

◆ 불황형 소비 그림자…유통업계 생존 경쟁

유통 산업은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계속되면서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한상의가 소매유통기업 25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소비시장 전망' 결과를 보면 소매시장은 1.6% 성장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7.5%, 2022년 3.7%, 2023년 1~9월 2.9% 등 성장률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8%)은 2024년 유통 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유로는 ▲소비심리 위축(66.2%) ▲금리 인상 및 가계부채 부담 증가(45.8%) ▲고물가 지속(45.8%) 등이 꼽혔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소매시장이 저성장기로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며 "시장 정체기에는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상품, 가격, 판매전략 마련이 필요하고 고객 경험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포화된 통신 시장, AI 기점으로 새 국면 맞을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정체된 통신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등 비통신 영역으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 나갈지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에선 2024년 통신 산업 주요 이슈로 제4 이동통신사업자의 등장 여부, 5세대 이동통신(5G) 전국망 구축 등 서비스 품질 상승 등을 꼽는다. 통신업 경쟁이 둔화된 상태이긴 하지만 28기가헤르츠(㎓) 등 5G망 투자,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구축 등 통신기술 고도화도 멈출 수 없는 상황. 특히 총선 이후 강화될 통신비 인하 압박에 대해서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 폭 확대와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며 "5G 가입자들의 LTE 요금제 가입 허용 정책 등 통신비 인하를 위한 다수 정책 역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5.5G 등 앞선 통신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지 않는다면 2024년엔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dedanhi@newspim.com abc123@newspim.com yknoh@newspim.com beans@newspim.com leeiy5222@newspim.com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사진
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