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부산교육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과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해 연말에 시상을 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부산교육대상'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2.19 |
이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정대호 시교육청 교육국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성현달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전 부산 강서고등학교 이수한 교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동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인사말씀 ▲축사 ▲심사경과보고 ▲부문별 시상 ▲폐회 및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에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4명을 선정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그간 부산교육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과 사례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네 분은 오랜 세월을 헌신과 봉사로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을 본받아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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