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내륙과 동해안권,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되고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청송에서 전봇대가 넘어지고 안동의 한 주택 지붕이 탈락되는 등 경북권에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북권에는 강풍피해 15건이 접수됐다.
![]() |
![]() |
16일 경북 내륙과 동해안권,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표된 기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북권에는 15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2.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강풍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 포항.안동.영주 2건 △ 칠곡.영천.상주.문경.경산.예천.울진.청송 각 1건 등 11개지역 15건이다.
또 유형별로는 △ 도로장애5 △지붕4 △간판3 △기타3 건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