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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500·나스닥100 분기 리밸런싱...'애플 줄이고 아마존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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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네 마녀의 날'...5조달러 옵션 만기
S&P '애플·알파벳 비중 줄이고 아마존·나스닥 늘리고'
도어대시·우버 편입 VS 루시드·줌비디오 등 편출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5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주가지수 선물·옵션의 만기일이 동시에 찾아오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네 마녀의 날)'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지수의 '리밸런싱'이 겹치며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특히 분기 리밸런싱으로 일부 종목이 지수에서 편입·편출될 뿐 아니라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인 대형주의 경우 비중이 축소될 수 있어,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통한 막대한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美 증시 '네 마녀의 날', 5조달러 옵션 만기 예상...80%가 S&P500 지수 연계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 주식 옵션 약 5조달러(한화 약 6595조원)가 만기를 맞을 예정인데, 그 가운데 80%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연계된 계약이며 적어도 2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날 옵션 만기를 앞두고 증시의 거래량은 이번 주 내내 증가세를 보였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스티브 소스닉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시의 거래량이 14일 170억주로 이틀 전인 12일(106억주)에 비해 크게 늘았다고 말했다.

그는 "15일에는 인기 있는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가 엄청난 거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 전 이뤄진 대규모 옵션 만기와 함께 주목할 것은 장 마감 후 예정된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의 분기 리밸런싱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리밸런싱이지만 지난 20년 시장 지수에 연계된 '패시브' 투자로 막대한 자금이 쏠리면서 투자자들은 분기 리밸런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종목의 편입·편출, 주식수 변화, 대형주의 영향력 축소를 위한 가중치 변경 등으로 지수가 리밸런싱을 거치면, 지수에 연동되는 뮤추얼 펀드와 ETF를 통해서도 막대한 자금이 움직인다.

지수 리밸런싱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대규모 자금 흐름에 개별주의 주가도 영향을 받게된다.

◆  S&P '애플·알파벳 줄이고 아마존·나스닥 늘리고'...우버 편입 VS 솔라에지 편출

구체적으로 S&P는 주식수 감소를 반영해 S&P500에서 △애플(종목명:AAPL) △알파벳(GOOGL) △컴캐스트(CMCSA) △엑슨 모빌(XOM) △비자(V) △매러선 페트롤리엄(MPC)의 주식 수를 줄이고, ▲아마존(AMZN) ▲나스닥(NDAQ) ▲EQT(EQT)의 주식 수는 늘리는 리밸런싱을 단행한다.

따라서 S&P500 지수에 연동된 펀드들은 애플 등의 비중은 줄이는 반면 아마존 등은 늘려야 한다.

또한 ▲우버(UBER) ▲자빌(JBL) ▲빌더스 퍼스트소스(BLDR)가 S&P500에 신규 편입되는 대신 △실드에어(SEE)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는 S&P500에서 빠지고 대신 S&P스몰캡600 지수로 편입된다.

[사진 = 셔터스톡]

◆ 나스닥100, 도어대시·몽고DB 등 편입 VS 루시드·줌비디오·JD닷컴 등 편출

나스닥100의 경우 1년에 4번 리밸런싱을 거치지만, 신규 종목 편입·편출은 12월에만 이뤄진다. 이번에는 ▲CDW(CDW)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CCEP) ▲도어대시(DASH) ▲몽고DB(MDB) ▲로퍼 테크놀로지스(ROP) ▲스플링크(SPLK)가 신규 편입된다.

반면 △얼라인 테크놀로지(ALGN) △이베이(EBAY) △엔페이즈 에너지(ENPH) △JD닷컴(JD) △루시드그룹(LCID)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M)은 빠진다.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여러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지만, 반대로 편출되면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대형 테크주 비중 쏠림에...애플·MS·엔비디아·알파벳 등도 비중 축소 전망

한편 S&P500 섹터지수의 경우 4.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의 합을 50%로 제한하고 있는데, 지난주 S&P500 기술 섹터에 속하는 종목만 모아놓은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지수(Technology Select Sector Index)에서 비중이 4.8% 넘는 종목(마이크로소프트 23.5%, 애플 22.8%, 브로드컴 4.9%)의 합이 51.2%에 이르렀다. 

CNBC는 15일 종가 기준으로도 이들 세 종목의 합이 50%를 넘어서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소폭 축소되는 방향으로 리밸런싱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나스닥100의 경우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을 완화하기 위한 리밸런싱에 나설 예정인데, CNBC는 이에 따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 구글 등 일부 대형 기술주의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여름 빅테크의 주가가 크게 오르며 지수 내 소수 기술주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자 나스닥100은 지난 7월 12년 만에 특별 리밸런싱에 나섰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아마존, 알파벳, 테슬라의 지수 내 비중이 축소됐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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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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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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