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사랑의 열매' 누적 기부 1억 돌파... 나눔명문기업 가입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16:29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16:2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4일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44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누적 기부액은 1억원을 돌파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왼쪽 두 번째부터) 신혜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심영주 에스알 부사장. [사진=SR]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SRT 휠체어석 발매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을 통해 마련한 기금이다. 올해 1년간 적립된 기금 4400만원은 중증장애인 일터에 차량을 후원하고 발달장애 아동 미술교육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욱 많은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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