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안천면 지사마을 개발위원장 황관선(76) 씨가 12일 안천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관선 개발위원장은 오랫동안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평소에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저소득층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자원봉사를 통해 선행을 보여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희생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황관선씨가 안천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진안군] 2023.12.12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안천면 이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 부회장으로 농업의 활성화와 진안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관선 개발위원장은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나눔으로써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모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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