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6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리산권 중핵도시 남원 만들기를 목표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종합구상도 및 도시공간 구상안 ▲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람이 모이는 활력있는 도시 조성 ▲미래 지향형 지역사람 만들기 ▲출산·육아·교육으로 미래의 희망 창조 등 4개 추진전략 70개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2023.12.06 gojongwin@newspim.com

참석자들은 함파우 아트밸리, 남원 구도심 권역, 서남대 산학연계 혁신단지, 지리산 Eco 뉴타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섬진강 내수면산업 클러스터 등 남원시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며 이달중 최종 마무리 한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일자리와 경제·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지리산권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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