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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유진로봇, '로봇 청소기' 국내 사업 중단…'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주력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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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매출 감소 예상...주력 사업 강화로 수익개선 기대"

이 기사는 12월 5일 오전 09시0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2년 전 완구사업 정리에 이어 올해는 로봇 청소기 국내 사업을 중단한다. 유진로봇은 과감하게 비핵심 사업분야 매각 또는 정리를 통해 사업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솔루션(AMS), 스마트자동화장비(SAS) 등 주력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5일 "지속적인 손실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며 "AMS·SAS 사업 역량을 강화 및 해외진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매출감소는 있겠으나 주력 사업 강화로 수익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소로봇 부문의 제품 아이클레보 오메가, 아이클레보 지니 등은 단계적인 재고 정리를 통해 올해 말까지 사업이 정리될 예정이다. 로봇 청소기 사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3%인 51억원 매출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유진로봇은 올해들어 지난 3분기까지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손실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실적을 올리겠다는 의지로 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로봇은 지난 2021년에도 유아용품·완구사업을 영위하는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50.25%를 매각하고 완구사업을 정리했다. 같은 날 유성기어 감속기 제조회사 파텍시스템도 매각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매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국법인(Yujin Robot Inc)도 청산한 바 있다. 유진로봇의 과감한 정리는 사업 재정비와 전체적인 경영 효율성 증대로 이어졌다. 매각 후 지난해 1분기 3년 만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작년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유진로봇은 사업 정리를 통해, 내년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유진로봇. [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은 로봇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더불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적이다. 해마다 R&D 투자 비용을 늘리고 있는 유진로봇은 지난 2021년 62억원, 2022년에는 82억원을 투자했다. 2023년 3분기 기준, R&D 비용은 55억원이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진로봇은 최근 '3D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한 '고카트(GoCart) 180,250'를 출시했다.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 등 유럽시장의 다양한 영역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병원 물류로봇 등 서비스 로봇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유진로봇은 이미 지난 2014년 아산병원과 협력해 인공 각막 제조로봇 장비 및 수술보조장치등 수술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물류로봇 '고카트200 옴니'를 병원 등 유럽의 헬스케어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자율주행 기반 물류자동화 사업을 의료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유진로봇은 현재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판매, 제조를 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솔루션 부문과 청소로봇 부문, 산업자동화 설비 시스템 부문으로 구성된다. 자율주행솔루션 부문은 고카트·라이다센서·로봇자동화 패키지 등의 사업이 있고, 산업자동화 설비 시스템 부문의 사업분야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의 조립검사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분야로 나눠진다.

유진로봇의 매출 60%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해 해외 시장 규모가 워낙 크기에 유진로봇은 해외 고객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연말 내 독일 뮌헨에 해외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진로봇은 신사업인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사업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진로봇의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전망한다. 각각 전년대비 18.1%, 30.6% 증가한 수치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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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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