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이안, 선박해양 의장설계 디지털전환 핵심 기술개발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2월05일 08:47

최종수정 : 2023년12월05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선박해양 의장설계 디지털전환 핵심 기술개발 사업 내 가상현실 기반 설계 공종 간·협력업체 간 설계 협업시스템 개발 과제가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박해양 의장설계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설계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저감시켜 선박 원가의 70%가 결정되는 설계단계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은 4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안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3세부(가상현실 기반 설계 협업 시스템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86억원(국비 약 62억 원) 규모로 2027년 12월까지 수행될 계획이다.

설계 협업 시스템 개발은 ▲가상환경 기반 협업시스템을 통해 관련 기관 간의 신속한 설계 생산 이슈 검증 및 해결 ▲선박 설계 정보의 가시화와 협업시스템을 통한 설계 검토, 수정, 보완, 작업 시수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선행단계의 설계 오류 사전 방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후행단계 설계 개정 재작업 시수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이안 로고. [사진=이안]

이를 위해 공종 간, 설계·생산, 조선소·협력업체, 선주·발주처 협업시스템이 포함된 엔지니어링 가상현실 기반의 설계 협업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공동 연구 기관인 타임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기자재협동조합, 군산대학교 등과 함께 사업을 이끌게 될 주관사인 이안은 웹·모바일·스마트글라스 기반 VR 협업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회사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가상 현실 설계 협업 시스템에 적용하여 설계 오류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설계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