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코리안리,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0:13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0:1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은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은 양사가 약 4개월에 걸쳐 검토했으며 준비금 기준 약 7000억 규모 계약이다. 책임 개시일은 2023년 11월 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지난 11월말에 완료했다.

공동재보험은 대규모 고액 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 차이가 있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함으로써 금리 리스크, 헷지 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고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신 회계제도(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맺는 등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사 새로운 재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리안리 사옥 [사진=코리안리] 2023.12.04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