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선생의 어록 새긴 서예 전각 작품 23점 도청 갤러리서 전시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 [사진=전라남도의회]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전남도청 1층 갤러리에서 '수병재 이규현 네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이규현 도의원의 서예작품 전시는 '다산의 정신을 새기다'를 주제로 시대를 앞서가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록들을 새기며 지방자치 시대 우리의 나아갈 바를 또렷이 하기 위한 정신을 작품으로 삼았다
전시작품은 돌이나 기와, 나무 등에 글씨를 새긴 전각 작품으로 청렴(淸廉), 청심(淸心), 격물치지(格物致知), 공(公) 등 목민심서 주요 어구들을 간추려 전시되며, 이번 개인전 개막은 12월 4일 오후 5시에 식전 행사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규현 의원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전남도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등으로 서예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숲에서 봉황을 기다리네/2013>, <붓으로 만나는 담양의 누정/2021>, <수병재 이규현 제3회 개인전·2022>등의 제목으로 개인전도 개최한 바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