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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위기 1급 레서판다 3마리 반입…내년 3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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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적응 중…암컷 1마리·수컷 2마리 이름짓기 공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대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1급 동물 레서판다 3마리가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과정과 환경적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레서판다는 충분한 적응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경 시민에게 현장 공개될 예정이다.

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다. 레서판다는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행위로 인해 전세계에 1만마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16일 일본 타마동물원과 서울대공원 상호 협약에 따라 11월 27일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레서판다 한 쌍이 서울대공원에 도착했다. 앞서 11월 20일에는 AZA SSP(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 종보전프로그램) 권고에 따라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수컷 1마리가 들어와 현재 적응 중에 있다.

캐나다에서 온 수컷 레서판다(1살)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레서판다의 종 번식을 위해 오는 12월 JAZA(일본동물원협회) 레서판다 전문가를 초대해 사육환경 시설(내실, 방사장 등), 행동 습성, 영양관리 등 종 번식 성공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공유 받는다. 레서판다의 시민 공개에 앞서 시설 개선과 레서판다들의 적응과정을 영상으로 기록,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공개할 계획이다. 이달 중 3마리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시민 공모도 진행한다. 

공원은 2000년도 환경부로부터 국내 1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22년 약 1만2500㎡ 규모의 토종동물 종보전센터를 건립해 산양·삵·수달·저어새·양비둘기 등 9종 214수를 번식·보전하고 있다. 지난 7월엔 공원에서 자연번식된 저어새 2수가 강화도에서 자연 방사됐다. 강화도 바닷가바위(각시암 등) 위에서 바닷물에 수몰될 위기의 알을 구조해 인공부화시켜 성장한 어미가 스스로 산란·부화·성장시킨 개체다. 

서울대공원은 과거 볼거리와 즐길거리 중심 운영방식에서 현재 중장기 동물종 관리계획에 따라 꼭 필요한 멸종위기종 중심 종 보전과 생태환경교육,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해가고 있다. 동물엔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보다 섬세한 관리와 진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동물복지 환경조성 발전이 기대된다.

김재용 원장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레서판다 종 번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대공원은 향후 중장기 동물종 관리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물복지 기반 환경조성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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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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