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국산 5G V2X 통신 기술 기반 메시지 송수신 시연
차량-차량, 차량-인프라 (DSRC V2X, LTE V2X 통신지원) 통신 제품 전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량사물통신(V2X) 전문 기업 라닉스는 30일부터 내달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에 참가한다.
글로벌 기술 기업 라닉스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전선에 나서기 위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닉스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차량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COMEX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자율주행, 통신소프트웨어, 전장부품 관련 우수한 기술 등을 선보이는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미래 전망을 조망하고자 하는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라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닉스 로고. [사진=라닉스] |
이번 전시회에서 라닉스는 ▲세계 최초 국산 5G V2X 통신 기술 기반 메시지 송수신, 4K 고화질의 센서쉐어링 기술 ▲듀얼모드(DSRC V2X, LTE V2X) V2X 차량단말기(OBU) 및 도로노변기지국(RSU) 제품 ▲국내 최초 V2X용 S·W 풀스택 상용화 모델(RVP) ▲전세계 V2X를 위한 초고속 보안솔루션 ▲양자보안 기술개발 로드맵을 벽면 그래픽으로 전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산 5G-NR-V2X 기반의 메시지 송수신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닉스는 5G-V2X 통신 모뎀, V2X 소프트웨어 풀스택(RVP), V2X 보안프로세서(RS2552) 등 제품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국내 유일 5G V2X 통합 솔루션을 원칩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입증했다.
라닉스 최승욱 대표이사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연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V2X 통신 시장은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라닉스의 5G V2X 모뎀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기에 글로벌 V2X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