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주 인근 4.0 지진…중대본 "인명피해 6명·재산피해 35억원 발생"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08:58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08:58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 점검…관계부처·지자체 철저한 상황관리 요청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 경주시 지진 관련,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 점검 위해 이상민 행안부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 경주시 지진 관련 대비태세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3.11.30 yooksa@newspim.com

이날 정부 부처 등 17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실시 결과와 피해 현황 등 주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큰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하지만 소규모이긴 하나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부처는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경주에는 월성원전, 감포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역사적 주요 문화재가 다수 위치해 있어 다시 한번 피해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 피해상황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대본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진동을 느꼈다고 접수된 신고가 오전 6시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 각 1건 등 총 107건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 6명·재산피해 35억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