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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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46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1.27 nulcheon@newspim.com |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6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화장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37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공동주택 8세대(195㎡)가 연기 등으로 소손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구조되고 60·80대 여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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