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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재해재난 대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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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재해재난의 대비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세부분야별 상황대응반을 편성, 내년 2월말까지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물가안정 및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64개 품목 가격동향을 조사해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하고 물가안정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상황을 유지한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동절기 재해재난의 대비해 화재 및 산불 취약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11.21.

수도 시설 동결·동파사고에 대비해서는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동파방지계량기 교체, 상수도시설 점검 등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비상급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책을 강화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동절기 위기가구(기준 중위소득 75%이하 등)를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노숙인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시설입소 유도와 응급구호를 조치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노인가장 대상(3600여세대)으로는 난방연료비를 지원하고, 기초생계급여수급자(1만1491세대)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도 추진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1159곳)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시는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설·한파 발생 시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상동 여차고개 외 24개 교통두절 예상지역 및 생림 나전고개외 39개소 상습결빙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한다.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동절기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점검해 사고요인을 예방한다.

건조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내년 5월까지 산불발생 위험 주요 시기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수립, 운영한다.

산불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213명)을 조기선발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무인감시카메라(12대), 드론감시단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과 기업체를 현장점검하고, 소방시설을 정비·확충한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가축전염병 대비, 원예 특작시설 피해예방 등 재해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에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가 잦은 만큼,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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