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위메이드커넥트·코드캣, 지스타 현장서 스파클링 액션 RPG '로스트 소드'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1월17일 14:54

최종수정 : 2023년11월17일 14:54

[부산=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가 1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첫 공개하는 게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로스트 소드'의 중간 발표회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퍼블리싱을 맡은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정책, 개발사 코드캣이 개발 배경, 특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로스트 소드' 서비스를 통해 RPG 장르로의 사업 확대를 발표한 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사업팀장은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을 비롯해 '에브리타운' 등 캐주얼게임 성공 사례와 준비 중인 RPG 서비스 정책을 소개했다. 송문하 팀장은 캐주얼 장르에서의 풍부한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 결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정책을 개발사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사업총괄팀장은 "이례적인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B2C 공동관 운영 역시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명하게 개발 과정을 공개하며 온라인 카페, SNS 등을 통한 고객과의 사전 교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립 3년차에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소드마스터 스토리' 등 개발사 코드캣을 소개한 김제헌 대표는 장비 뽑기 배제와 무한 전투를 통한 수집 재미 등 '로스트 소드'가 기존 RPG의 공식에서 벗어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캐릭터 제작 초기 반 실사 일러스트 디자인을 서브컬처 콘셉트의 2D 기반으로 변경하며 지금의 경쾌한 액션을 구현한 원화 등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의 지스타 출품작 '로스트 소드'는 판타지풍의 중세 카멜롯 스토리와 2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액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여기에 서브컬처를 콘셉트로 개발사만의 세계관과 게임 철학을 가미한 이 게임은 '스파클링 액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횡스크롤 액션을 통한 경쾌한 속도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완성한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출연, 비접속 보상을 위한 방치 시스템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할 기대요소로 꼽힌다.

한편, 스파클링 액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 도전에 나선 모바일게임 '로스트 소드'는 11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내 위메이드커넥트-코드캣 행사장에서 전시되며 온라인 카페와 SNS 등에서도 게임팬들과의 소통을 진행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