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히트상품 오잉노가리칩과 콜라보한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은 기존 과자 상품과 유사한 패키징 디자인 외에도 맛에서 콜라보 요소를 가미했다. 오잉노가리칩에 들어가는 비법 가루를 동일하게 첨가했으며 김과 밥 사이에 양파칩 후레이크를 도포해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간장 야채볶음밥을 기본으로 하여 청양고추를 섞은 참치마요 속재료로 마치 노가리를 청양마요에 찍어먹는 듯한 맛을 구현해냈다. 제품은 이달 15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16일 선착순 2000명 한정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시식 쿠폰을 발급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삼각김밥의 경우 예전부터 F&B브랜드나 게임업계 등과의 콜라보는 진행해왔으나 과자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종 카테고리에 속한 화제성 높은 상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과 SNS인증샷 욕구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