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이패밀리에스씨는 3분기 매출액 372억, 영업이익 67억, 순이익 53억원으로 창립이래 분기 및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67억으로, 작년 전체 매출 853억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4억, 130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23%, 순이익은 241% 증가하면서, 창립이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기록 중이다.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의 국내 및 해외수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9%, 88% 증가했다.
'롬앤'은 3분기에도 국내와 일본, 대만, 동남아 등의 아시아권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었고, 러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등의 신규국가의 성장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3분기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 'NUSE'가 국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 및 해외 수출을 시작하고 있어 이 또한 성장세가 기대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 다양한 신규국가 확장을 다져가고 있다. 글로벌 몰 매출 또한 3분기 들어 크게 증가세에 있는 상황, 4분기에도 올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컬러립밤 및 다양한 립 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성장세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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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아이패밀리에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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