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예경위가 13일 내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심사 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예산 심사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기법을 익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한 사례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의회 예결위원들이 13일 내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연찬회를 가졌다.[사진=전주시의회] 2023.11.13 gojongwin@newspim.com |
또 연찬회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특강에 나서 경상경비 절감과 선심성·전시성 사업의 폐지 필요성, 과잉투자 등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가적인 재정 축소로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예산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연찬회를 바탕으로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예결특위는 최서연, 김원주, 김세혁, 남관우, 최명권, 김학송, 한승우, 박혜숙, 온혜정, 전윤미, 김현덕, 양영환, 최명철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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