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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여인 초상화, 국내 첫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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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옥션이 28일 '컨템포러리&코리안 트레디셔널 아트 세일(Contemporary & Korean Traditional Art Sale)'를 개최한다.

서울옥션의 '11월 기획경매' 출품작은 총 103점,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125억원이다. 이번 경매에는 피카소의 초상화 작업이 국내 경매 최초로 출품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피카소의 여인 초상화 'Tête de Femme au Chignon' [사진=서울옥션] 2023.11.10 alice09@newspim.com

피카소의 여인 초상화 'Tête de Femme au Chignon'가 추정가 30억원에 출품된다. 해당 작품은 사랑하는 연인이자, 뮤즈들의 모습을 통해 감정의 섬세함, 그리고 순수한 화가의 열정을 담아내는 피카소의 대표적인 소재다.

출품작의 경우 여인의 얼굴 좌측은 옆모습을, 우측은 정면을 묘사한 이중시점으로 그려져 1930년대 이후 작가의 작품에서 자주 나타나는 입체주의(큐비즘) 기법이 잘 드러난다. 지금까지 국내 경매에 출품된 피카소의 작품은 대부분이 판화와 드로잉, 도자화로 유화는 많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초상화가 출품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매는 컬렉터뿐만 아니라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거장의 대표적 도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작고한 박서보 화백의 작품은 총 7점이 출품된다.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작가의 정교한 기법과 화려한 색채에 대한 탐구를 살펴볼 수 있는 원화, 그리고 최근 열린 경매에서 지속적으로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에디션 작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외에도 여백과 점의 관계 속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우환의 'Correspondance(조응)'를 비롯해 장욱진의 '바침', 그리고 조각가 권진규의 '자소상' 등 국내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아울러 김선우, 옥승철, 샘바이펜 등 국내외에서 부상하고 있는 신진 작가군의 대표 도상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진행된 경매에서 고미술 출품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경매에도 다양한 도자류를 포함한 고미술품이 출품된다. '분청자선각영모초화문호'는 높이 42.5cm의 대형호로 거친 귀얄 자국과 간략한 필치의 문양이 분청자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알항아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30cm 크기의 '백자호'는 크기 측면에서 소장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작품이다. '백자청화도롱뇽형향꽂이', '백자청화운룡문병', '백자청화기명절지문팔각접시' 등 형태나 도안이 희소한 청화백자 작품들도 주요 출품작이다.

홍콩 프리뷰 진행에 발맞춰 해외 작품은 글로벌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에 매드사키, 조르디 커윅, 아야코 록카쿠 등 유명작가의 유니크한 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원화부터 앙리 마티스,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 워홀, 마르크 샤갈 등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판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이번 경매에 오른다.

서울옥션 11월 기획경매의 오프라인 경매는 오는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 6층에서 열린다. 경매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뷰 전시는 9일부터 경매 당일인 2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5층과 6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주요작 일부는 홍콩 프리뷰 전시를 위해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16일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홍콩 프리뷰 전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그랜드하얏트 홍콩 내 살롱에서 이뤄진다. 서울 프리뷰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콩 프리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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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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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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