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신중동전] 이軍 "가자시티 하마스 심장부 '군사 구역'서 작전 중"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09:47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09:4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이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주요 거점인 가자시티에서 전쟁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심장부'인 이른바 '군사 구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9일(현지시간)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가자시티 심장부에서의 전투를 강화하고 있고 하마스 조직의 자산들을 제거하고 있다"라며 "그중 하나가 군사 구역이다. 이곳은 하마스 중앙 본부가 위치한 곳"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중앙 본부에는 정보 당국과 방공 본부, 정부 청사들과 훈련 시설, 급조폭발물(IED) 등 무기 생산 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설명이다.

하가리 소장은 "오늘 우리는 여러 하마스 사령관을 사살했는데 그중에는 대전차 미사일 부대의 지휘관들도 포함돼 있다"며 5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없이 전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며, 인도주의적 회랑은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가리 소장은 "오늘 5만 명의 북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것을 목격했다"라면서 "이는 하마스의 주민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을 방증하며 남부 지역은 안전하고 식량, 물, 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저녁 브리핑하는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의 모습. [사진=IDF 유튜브 캡처]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