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유한건강생활, 4년 만의 첫 ESG 워크숍 성료

기사입력 : 2023년11월09일 15:33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6:19

ESG TFT팀 구성 후 아이디어 보완해 실제 시행 예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건강생활은 4주년을 맞아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내 ESG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한건강생활이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 경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숍이다. 

[사진=유한건강생활]

워크숍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ESG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 및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연구소 총 100명의 전체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종수 대표의 '유한건강생활이 나아갈 ESG 경영의 길'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ESG 활동에 대한 팀 별 아이디어 토론회가 진행됐다. 당일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의 아이디어는 추후 ESG 태스크포스팀(TFT)에서의 논의 및 보완을 거쳐 사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유한건강생활이 독립 경영 체제를 출범한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됐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자리였다"며 "회사가 단순히 주장하는 ESG가 아니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1월 신의, 성실, 정직을 바탕으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선포한 바 있다.

대표부터 임원, 팀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며, 외부인 방문 시에도 반드시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빨대를 통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적인 사내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2019년 10월 1일 창립과 동시에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서도 전 직원이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노플라스틱을 실천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