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 6일 영천시에서 열린 민선8기 '제6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다.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지난 6일 영천시에서 열린 민선8기 '제6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3.11.08 nulcheon@newspim.com |
조 시장은 "현재 경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어, 기대수명의 증가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타 시도는 이미 상한 연령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 연령이 확대되면 보다 많은 고령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농업 활동과 복지증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조현일 시장의 건의사항을 포함 △화물·여객자동차 주간주차 단속 관련 법령 개정 건의(경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확대(경산) 등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이를 경북도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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