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엠블럼 소개 오프닝 세리머니 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을 100일 앞둔 8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회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유승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회조직위,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 ▲사이닝 세리머니 ▲D-100 선포 세리머니, 크게 세 가지 주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엠블럼 [사진=부산시] 2023.11.08 |
먼저, 프레젠팅파트너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내빈들의 인사 후 프레젠팅 파트너 BNK부산은행과 대회조직위원회의 '사이닝 세리머니'가 연출된다. 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동시에 서명한 양 측 대표들의 사인이 스크린에 나타날 예정이다.
모든 의전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 선포 세리머니'를 끝으로 행사가 막을 내린다. 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홀로그램 버튼을 터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 최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도시가 부산인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국탁구 역사의 가장 빛나는 장면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한국탁구 사상 첫 국내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특별한 가치가 있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총 8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