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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민관정 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12:23

최종수정 : 2023년11월07일 12:23

의대정원 확대 범 도민 기구 구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충북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민관정 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출범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도의장,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향후 활동계획 발표, 출범선언문 낭독, 의대정원확대 촉구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대정원확대 촉구 퍼포먼스. [사진 = 충북도] 2023.11.07 baek3413@newspim.com

앞으로 추진위는 도내 의대정원확대와 충북대 병원 충주분원 건립, 충북지역 치과대학 설치를 목표로 국회토론회와 국회와 정당, 대통령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의견서제출 등을 추진할 예정다.

사무처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맡는다.

열악한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위원회참여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따른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충북은 의료공백상태에 처해있고 이로 인해 서울 대형 5개 병원으로 방문진료하는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도민의 의료 차별해소와 원정진료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의대정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단은 참가조직 대표와 청주·충주시장, 청주·충주시의회 의장, 충북대·건국대 총장 및 총동문회장, 충북대학총장협의회장, 충북의사협회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등으로 구성했다.

고문단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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